(사진) 안승현 원장
(사진) 안승현 원장

지역 의료여건 개선에 앞장서는 

천안 유방외과·갑상선외과

미유외과 인승현 대표 원장을 만나다.

간혹 환자들은 거리가 멀거나 대기하는 시간이 길더라도 검사 장비가 갖춰져 있는 대학병원을 찾기도 한다. 그러나 ‘미유외과(천안유방외과, 갑상선외과 // 대표원장 인승현)’는 개원 당시부터 지역 의료여건 개선을 목표로 대학병원에서나 볼 수 있는 의료기술과 첨단 장비로 여성질환 치료 도우미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의사의 본능

"의사는 본능적으로 환자를 먼저 생각하게 된다."

천안 미유외과 인승현 대표원장

유방·갑상선 질환을 중점으로 진료하고 있는 천안 유방외과, 갑상선외과 '미유외과' 인승현 원장의 말이다. 어떤 의사든 마찬가지겠지만, 인승현 원장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딱 맞아떨어지는 맞춤옷과도 같은 말이다. 질환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빠른 검사를 우선시하고 중요하게 여기며 내원한 환자들에게 조기 검사를 권유하는 것도 환자를 위한 의사의 본능인 셈이다.

특히 암의 경우 같은 암이라 하더라도 1기, 2기, 3기, 4기 진행 정도에 따라 완치율이 차이가 나고, 치료 기간이나 강도 역시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를 통해 암을 빠르게 발견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라고 말하는 인승현 원장에게서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다시금 환기할 수 있다. 인승현 원장은 미유외과에 내원한 환자에게 예방을 위한 정기 검사의 중요성을 전하고, 검사 결과를 통해 악성종양으로 확인된 경우에는 신속하게 대학병원으로 연계해 가능한 빠른 수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본능적으로 환자의 이상을 찾아내고, 그 이상을 검사를 통해 확진한 후 조기 발견을 통해 적기에 치료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의사에 대한 환자들의 신뢰가 깊어질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환자를 이롭게 만들려는 의사

천안갑상선 클리닉, 정기 검진으로 초기 발견해야!

사람들을 이롭게 만드는 무엇인가를 개발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한때 공학도를 꿈꾸기도 했었다. 이후 입시에서 의과대학에 합격하게 되었고, 사람의 생명을 보호하고 지키는 일 역시 세상을 이롭게 만드는 길이라는 생각으로 의사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외과 전공을 택한 이유 역시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다는 점, 수술 후 환자의 회복이 가시적으로 다가온다는 점이 매력적이었기 때문이다.

유방, 갑상선 질환에 대한 오해와 진실

- 정기 검진으로 조기 발견해야

인승현 원장은 그동안 환자들로부터 가장 많이 받았는 질문이 바로 “혹이 왜 생기느냐?"라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혹은 의료용어로 ‘결절’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유방이나 갑상선에 발생하는 혹이 왜 생기는지에 대해서는 실질적으로 그 의학적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 다만 이 혹이 양성이라면 비교적 치료가 간단하지만, 악성일 경우 ‘암’으로 발전해 체계적인 치료를 필요로 한다.

대부분의 혹은 특징적인 증상이나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빨리 알아차리기가 어렵다. 증상을 인지했을 때는 이미 혹이 커졌거나, 악성도가 높아진 경우가 적지 않다. 때문에 인승현 원장은 유방이나 갑상선의 혹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조기에 혹을 발견할 수 있는 예방적 차원의 검사라고 강조한다. 특히 이 혹이 악성일 경우에는 조기 검사로 인한 진단이 최선의 예방과 치료가 된다는 것. 그래서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한 것이다.

수제 수세미 할머니와의 특별한 인연

환자에 대한 편견을 버리다.

천안유방외과, 갑상선외과 미유외과. 인승현 대표원장

인승현 원장에게는 매우 특별한 인연이 있다. 바로 유방암 수술 치료를 받은 70대 할머니 환자이다. 할머니 환자가 처음 내원했을 때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한마디의 설명에도 이것저것 꼼꼼하게 따져 물을 만큼 까다로운 환자였다고. 그래서 인승현 원장은 그 당시 할머니께서 치료 방침을 잘 따라오실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다고 술회한다.

수술 결과가 좋았던 탓인지 수술 이후에도 그 인연은 계속 이어져 검진을 받으러 오실 때마다 손수 만드신 수세미를 의료진들에게 선물로 나눠주고 가실 정도로 인정이 많으신 분이셨다. 아마도 할머니의 성격상 유방암이라고 하니 걱정되어 궁금한 것이 많으셨을 것이라고. 

할머니와의 만남은 의사가 환자에 대해 편견을 가지면 안 된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금 깨닫게 해준 것이었다. 환자가 까다로울수록 치료는 더 섬세해지고, 환자가 많은 것을 물어올수록 자세한 관리 방법을 설명할 수 있어 더 좋은 치료 예후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 할머니 환자를 만난 후로 인승현 원장은 이전보다 더 많이 환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과거에도 환자의 말 한마디 한마디를 놓치지 않고 기억해두었다가 다음 진료 때 그 부분에 대해 소통을 하며 환자의 마음을 어루만졌던 인승현 원장이기에, 더더욱 섬세한 진료로 환자들의 만족도는 더욱 커지고 있다.

지역 내 의료여건 개선에 뜻을 품다.

유방 및 갑상선 부위에서 발생하는 질환들은 대표적인 여성 질환으로 꼽힌다. 대부분 조기에 발견하면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 유방의 경우, 유방의 혹이 악성인지 양성인지에 대해 검사하여 치료하거나, 염증을 치료하는 방식으로 진료가 이루어진다. 갑상선 질환의 경우에는 갑상선호르몬의 분비와 관련한 검사와 치료를 중심으로 진료가 진행된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초음파가 매우 중요한데, 보다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유방촬영을 병행하기도 한다. 검사를 통해 유방이나 갑상선에 혹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 혹의 악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세포나 조직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그러나 상당수의 환자들이 유방클리닉을 찾는 데 어려움을 느끼고, 대학병원을 찾더라도 복잡하고 오래 걸리는 검사와 치료 과정으로 불편을 느끼기 쉽다. 인승현 원장은 천안 지역 내에 좋은 유방외과가  있으면 유방질환의 조기진단 및 치료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의료여건이 부족하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그래서 자신이 나고 자란 이곳, 천안유방외과 · 천안갑상선외과 '미유외과'의 문을 열었다. 이는 미유외과가 유방, 갑상선클리닉에 집중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문제가 생겨도 쉽게 털어놓기 힘든 부위의 질환인 데다가, 이상을 느끼면 이미 치료 시기를 놓쳐 더 복잡하고 까다로운 검사와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기 때문이다. 본인의 고향이기도 한 천안 지역에서 지역민의 유방, 갑상선 건강을 지키며 진료를 이어온 지 수년이 지난 지금. 이토록 오랜 시간 천안유방, 갑상선 미유외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건 환자에 대한 인 원장의 진심이 녹아있기 때문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