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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동 치과] 금천맑은미소치과 ‘이상민 원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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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 : 치과의사는 치아가 아플 때 어떻게 처치하나요?

    이상민 : 여느 환자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치과에 가서 치료를 받죠.(웃음) 실제로 얼마 전 환자로서 동료에게 치료를 받았는데요. 치아 두 개의 신경을 제거하고 크라운으로 씌우는 보철치료였습니다. 치료 단계, 진행 과정을 전부 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불편하더군요. 저도 모르게 주먹을 꼭 쥔 채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치료 기구의 소리는 또 어찌나 큰지 매우 긴장이 되더군요. 치료를 받는 내내 생각했습니다. ‘내가 치료를 할 때 환자들이 이런 기분이었겠구나.’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D.I : 치료를 받은 경험이 특별하게 느껴진 이유가 뭘까요?

    이상민 : 직접 겪어본 사람만이 아는 ‘감정’이 있잖아요. 그 감정을 타인과 공유하는 것을 ‘공감’이라고 하고요. 제가 환자가 되어 치료를 받은 경험으로 인해 진정한 ‘공감’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공감으로 치유하는 의사’가 되겠다고 다짐할 수 있었죠. 꼼꼼하게 마취해서 환자의 통증을 줄이고, 입을 오래 벌리고 있는 것을 불편해 하시면 잠시 쉬는 여유를 갖고, 안심할 수 있도록 차분하게 설명하는 사소한 배려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사사로운 경험이 쌓일수록 환자와 공감하는 능력도 향상되는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거죠.

    D. I : 환자와의 소통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시나요?

    이상민 : 대화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환자들이 치과에서 치료만 받는 것 같지만 실상 그렇지 않아요. 환자는 아픔을 하소연하고 의사는 그것을 달래는 역할을 하니까요. 의사라는 직업은 일종의 감정노동자이기도 합니다. 이렇듯 매번 즐거울 수는 없지만 환자에게 대화를 시도할 수밖에 없는데요. 정확한 진단, 적절한 치료, 체계적인 계획을 위해서는 대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종종 대화를 너무 해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해요. 줄이면 될 텐데 그게 쉽지 않네요. 대화를 하면 진료의 질이 향상되는 것 같거든요. 그래도 치료를 마친 환자가 고맙다는 말을 건넬 때면 모든 스트레스가 사라집니다. 서로 아프지 않도록, 건강한 대화를 나누고 싶어요.

    D.I : 치과 밖에서의 모습이 궁금한데요, 취미는 무엇인가요?

    이상민 : 영화를 감상합니다. 최신 영화보다는 고전 영화를 찾아보고, 재미와 교훈을 얻는 영화를 주로 봅니다. 영화라는 게 사람 사는 이야기를 다룬 것이고 주제가 다양하잖아요. 그래서인지 환자와의 상담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됩니다. 환자에게 편안하게 다가가고 유쾌한 대화를 이끌어 내려면 재미있는 화제가 필요한데, 그때 영화만한 것이 없어요.

    D.I : 좋은 의사라고 불리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이상민 : 자연치아를 살리고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의사가 좋은 의사라고 생각합니다. 치아는 눈으로 볼 수 있는 겉면(치관)과 잇몸에 가려서 보이지 않는 뿌리(치근)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 중에서 겉면이 상했더라도 뿌리는 온전할 수 있어요. 그럴 땐 발치를 하지 않고 뿌리라도 살려서 보철을 올리는 치료를 시행하려합니다. 자연치아를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옳으니까요. 또한 치주(잇몸)건강이 유지될 수 있도록 치주 치료 및 구강 관리 교육에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치아가 아무런 문제가 없더라도, 지지해주는 잇몸이 망가지면 결국 자연치아를 상실하게 되니까요.

    D.I : 기억에 남는 환자가 있나요?

    이상민 : 요즘은 젊은이들도 임플란트를 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요. 단순히 미적 효과만을 노리고 임플란트를 요청한 20대 여성을 말린 적이 있습니다. 겹친 앞니를 빠른 시일 내에 가지런히 만들고 싶어서 무작정 치아를 뽑고 임플란트를 심어달라고 하셨어요. 그러나 저는 도저히 그럴 수 없었습니다. 말짱한 치아를 발치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으니까요. 저는 우선 자연치아의 소중함을 모르는 환자를 설득했고 다른 방법을 강구했습니다. 그리고 3개월 후 치료가 끝났을때 만족스러워하는 환자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자연치아를 살릴 수 있는 치료를 선택하세요. 자연치아보다 더 좋은 치아는 이 세상에 없습니다.

    D.I : 치료 시 어떤 점을 중시하나요?

    이상민 : 치과 치료를 통해 환자들이 얻고자 하는 것은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기능성 회복 그리고 심미성 개선, 이 두 가지 효과를 위해 두려움을 불사하고 치료를 받으시죠. 이 중에서 심미성을 말 그대로 아름다움이기에 개인에 따라 그 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치아의 색상이나 밝기는 아주 미세한 차이로 만족도가 달라지기에 예민한 부분입니다. 환자와 의료진의 의견에 다소 차이가 있더라도 최대한 맞춰드리려고 노력합니다. 결과가 좋을 시 의료진도 환자 못지않게 성취감을 느낍니다.

    D.I : 금천맑은미소치과의 포부를 알려주세요!

    이상민 : 구강건강은 삶의 질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치아가 건강해야 음식을 제대로 씹을 수 있고 잇몸이 건강해야 전신이 건강하니까요. 치아 하나는 신체의 아주 작은 일부에 불과하지만 아프기 시작하면 일상이 뒤흔들릴 정도로 그 영향력이 강합니다. 다행히도 100세 시대에 걸맞은 사회의식의 변화로 정기적인 구강검진이 활발해지고 있는데요. 자연치아를 오래 쓰려면 치과와 가까워져야 한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진 듯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치과에 관한 편견 또한 빈번합니다. 비용 부담, 치과공포증이 대표적인 예가 될 수 있겠네요. 환자들의 비용 부담은 무시할 수 없는 사안이지만 그렇다고 방치하면 할수록 배가 됩니다. 조기에 대처했다면 간단했을 치료가 점차 부풀어서 경제적, 심적으로 타격을 주니까요.

    금천맑은미소치과는 예방을 강조하는 치료를 합니다. 예방을 하면 치료 범위를 줄일 수 있고 그만큼 비용 부담도 줄어드니까요. 당장 눈앞에 있는 치료도 시급하지만 그보다 멀리 내다보고 예방하여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일조하는 치과가 되겠습니다. 금천의 맑은 미소를 책임지는 가족주치의, 지역지킴이가 되겠습니다. 시흥동 치과로서 든든하게 자리매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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