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고 정직한 진료와 좋은 치료 결과로 보답하겠습니다’
정형외과 전문의로써 전문성을 기반으로 환자와 따뜻하게 커뮤니케이션하는 정형외과
양재본정형외과의원 원장 임채욱
1. 원장님의 유년시절 성격은 어떠셨나요?
‘병원이 익숙했던 조용한 꼬마’
저는 어렸을 때 유약한 편이었습니다. 6살 때 천식을 진단받고, 어머님과 병원을 자주 다녔습니다. 많으면 일주일에 두세 번씩, 초등학교 입학전까지는 적어도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소아과에 갔습니다. 원장님과 간호사분들이 모두 알고 친근하게 대할 정도였죠. 몸이 약한 영향 때문인지, 내성적이고 혼자 있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혼자 조용히 책 읽는 게 좋아서, 종류 가리지 않고 책을 참 많이 읽었습니다.
2.부모님은 어떤 분인가요? 그리고 어떤 점을 닮으셨나요?
‘아버지의 성실함, 어머니의 따뜻함’
아버님은 고등학교 생물 교사로 근무하셨는데, 30년 가까이 근무하시면서 한 번도 지각이나 결근이 없으셨을 정도로 성실하셨습니다. 제가 아버님이 근무하셨던 고등학교를 다녔는데요. 아버님과 선생 대 제자로 만나게 되었을 때, 참 묘한 기분이었습니다.
아버님을 보고 자란 덕분에, 저도 성실성이 몸에 배인 것 같습니다. 종합병원에서 근무할 때, 가장 먼저 출근해서 환자 상태 파악 후 아침 회진을 돌았고 진료가 다 끝난 후에는 저녁 회진을 한 번 더 돌면서 별 문제 없었는지 살피고 나서, 근무 의사들 중 가장 늦게 퇴근했습니다. 열정적으로 자신의 본분에 최선을 다하셨던 아버님처럼 저도 제가 맡은 본분, 환자 분들의 진료와 치료에 있어서 최선을 다하여 임하고 있습니다.
어머님은 어렸을 때부터 병약했던 저를 지극 정성으로 보살펴 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나중에는 여느 아이들보다 키도 더 크고 더 건강하게 자랄 수 있었습니다. 제가 건강이 좋지 못해서 잦은 병치레를 할 때, 어머님께서 제 고통에 공감하시고 따뜻하게 아픈 곳 어루만져 주시고 간호해 주셨듯이, 저도 환자들의 고통에 같이 아파하고 공감하면서, 그 고통에서 빠르게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3. 의사가 되고 싶은 이유가 있으셨나요? 전공을 정형외과로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의학관련 서적을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아버님이 고등학교 생물 과목 선생님이셨고 형, 누나가 의대와 약대를 다녔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의학 관련 서적을 접하면서 저도 의사라는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정형외과를 선택하게 된 것은, 의대 학생 실습을 돌면서 정형외과에 큰 매력을 느끼게 되어서 입니다.
허벅지 뼈가 골절되어서 침대에 실려 왔던 사람이 수술 후 회복해서 걸어 나가는 모습을 보며, 내가 정형외과 의사가 된다면 환자에게 많은 것을 해줄 수 있고 또 큰 보람도 느낄 수 있겠구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정형외과만큼 치료에 따라서 그 결과가 드라마틱하게 좋아지는 과도 없는 것 같습니다. 앉은뱅이가 일어나 걷도록 만들 수 있는 과이니까요. 다양한 환자분들을 치료하면서 보람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4. 의사가 되고 난 후에 가장 행복했을 때와 가장 힘들었을 때의 에피소드를 말씀해주세요.
‘대학병원보다도 더 큰 만족감을 느끼셨던 환자’
가장 행복했을 때는, 어렵고 힘든 수술이 잘 되어서 환자분들께서 고맙다고 선물이나, 손편지를 주셨을 때입니다. 지금도 기억나는 환자분이 있습니다.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제가 근무하던 병원으로 전원 오신 분이었는데 대학병원에 비하면 시설이나 인력 면에서는 부족하지만 주치의 원장님께서 따뜻하게 손 잡아주시고 환자 얘기에 귀 기울여줘서 대학병원보다도 더 큰 만족감을 느끼셨다는 내용의 손편지를 써 주신 분이 계셨습니다. 의사로써 환자 분들이 잘 치유되고, 감사하다고 인사해주실 때 가장 큰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밤낮없이 공부하던 수련의 시절’
의사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을 때는 정형외과 레지던트(수련의) 생활을 할 때가 아니었나 싶네요. 하루 종일, 수술실 병동 응급실을 뛰어다니며 정신없이 일하고 새벽에는 해부실습실에서 뼈와 근육을 붙들고 씨름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정형외과 레지던트 생활은, 여러 임상과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힘들고 괴롭기로 소문나 있습니다. 물론 힘들게 배우고 수련한 만큼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척추 관절에 있어서는 누구보다도 많은 지식을 알고 다양하게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5. 원장님 성격은 어떤 편이신가요?
‘상대방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성격’
말이 많지 않고, 내성적인 편입니다. 신중하고 세심한 성격으로, 다른 사람을 위한 배려심이 깊은 편입니다. 또 제가 말을 많이 하기 보다는,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을 듣는 것을 더 좋아하는데요. 이런 부분이 환자를 진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도 자기주장이 강하고 소신껏 의견을 펼치는 부분도 있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옳다고 생각하는 일은 명확하게 주장하며 실현하려고 합니다. 이러한 부분이 때로는 의견 충돌을 일으킬 때도 있지만, 다른 사람들과 잘 조율하면서 가장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6.의사가 되면서 성격이나 습관이 바뀌셨나요?
‘완벽주의 성향, 끊임없는 고민’
원래도 잘 참는 스타일인데, 의사가 되면서 더욱더 참을성이 많아졌습니다. 웬만한 일로는 화를 잘 안 내게 되고, 여러 번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의사가 되면서 완벽주의적인 성향이 생기게 된 것 같습니다. 환자의 건강과 직결 되어있는 직업이다보니 당연한 부분이기도 한데요. 환자분들을 치료할 때 제가 생각하는 목표나 기준에 못 미치면 좀더 완벽에 가깝게 만들기 위해서 계속 연구하고 노력하게 됩니다.
7. 가장 좋아하는 진료와 가장 잘하는 진료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척추, 관절 등의 근골격계 분야’
가장 좋아하는 진료, 가장 잘하는 진료 모두 척추, 관절 등의 근골격계 분야입니다. 근골격계, 목 허리 어깨 무릎 손 발 가리지 않고 모든 척추 관절 부위에 대하여 정형외과 전문의로써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해드릴 자신이 있습니다.
8. 주로 어떤 환자를 진료하셨나요?
‘척추, 관절 통증 환자’
정형외과 전문의로써 척추 관절 근골격계 환자들을 그동안 계속 진료했습니다. 목 허리와 같은 척추 통증, 어깨 무릎 손 발과 같은 관절 통증 환자를 주로 진료해왔고 앞으로도 양질의 진료를 계속해서 이어갈 생각입니다.
9. 환자를 진료할 때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환자가 편안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
환자 분께 설명을 드릴 때, 가능한 알아듣기 쉽게 설명 드리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리고 두렵고 불안하게 느끼시지 않도록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료를 하려고 신경 쓰고 있습니다. 만약 환자 분 상태가 심각한 경우에도, 절망하지 않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메시지를 드리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10.양재본정형외과의 장점과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정형외과 전문의의 세심한 진료, 접근성이 좋은 병원 위치, 10년 넘게 척추 관절 분야 전념’
양재본정형외과의 장점은, 첫째로 풍부한 임상경험과 최신지식을 겸비한 정형외과 전문의가 세심하게 진료하고 치료한다는 것이고요.
둘째는 지하철,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것입니다.
셋째는 이제 막 오픈한만큼, 최신 장비와 깨끗한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꼽겠습니다.
차별점은 ‘정형외과’라는 것 자체가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 정형외과를 표방한 비(非)정형외과 의원들이 주위에 많은데요. 국가에서 인정한 근골격계 전문가이고,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오로지 척추 관절에 대한 연구와 진료에만 전념해온 정형외과 전문의가 직접 진료한다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생각합니다.
11. 뒷목이 뻐근하거나 손목이 아픈 현대인들이 많은데, 어떤 치료를 하게 되나요?
‘보존적 치료로 호전 기대’
요즘 뒷목, 양측 어깨, 날개 뼈 쪽으로 통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가장 큰 원인은 잘못된 자세 때문입니다. 스마트폰을 장시간 들여다 본다거나, 고개를 숙인 자세로 장시간 책을 보면 쉽게 일자목이나 거북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치료는 급성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근 이완제나 진통제 복용, 통증이 심할 때에는 적절한 주사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완화된 후에는 경직된 근육을 이완시켜주고 일자목을 교정하기 위한 물리치료나 도수치료가 도움이 됩니다.
손목이 아픈 것은 대부분 과사용에 의한 경우가 많습니다. 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한다거나, 특히 주부들이 육아나 가사일을 하면서 과하게 손목을 사용해서 손목의 힘줄이나 인대에 염증이 생겨서 아플 수 있습니다. 일단 사용량을 줄이고, 적절한 휴식을 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적절한 보호대나 단기간 깁스를 하는 것도 증상 호전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소염진통제와 같은 약 복용, 통증이 심하다면 염증을 빨리 가라앉혀주는 주사 치료를 해볼 수 있습니다. 급성 통증이 어느 정도 해소된 후에는, 약해져 있는 인대나 근육을 강화 시켜주는 운동 치료나 재활 치료가 도움이 될 것입니다.
12. 좌우명이 있으신가요? 좌우명이 있다면 정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매사에 감사하고 겸손하자’
제 나름대로 신조로 삼고 있는 것은 ‘매사에 감사하고 겸손하자’ 입니다. 모든 것은 사람 마음 먹기에 달린 것 같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상황도 마음 먹기에 따라서 감사하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겸손은 의사가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미덕이라고 생각합니다. 교만하지 않고 환자에게 겸손하고, 다른 의사 동료에게 겸손할 수 있어야 환자와 동료에게 존중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3. 멘토가 있으신가요? 멘토가 있다면 어떤 영향을 많이 받으셨나요?
‘내과의사 아내의 현명한 조언’
제 와이프가 멘토입니다. 와이프는 내과 의사입니다. 같은 의사이다 보니, 환자에 대한 고민을 할 때에도 함께 공감하고 현명한 조언을 해줄 때가 많습니다. 제가 간혹 우유부단할 때가 있어서 쉽게 결정을 못 내릴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는 와이프와 상의를 하고 와이프 의견대로 했을 때 잘 풀린 경우가 많았습니다.
14. 환자의 만족과 치료 결과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어떤 것을 선택하실 건가요?
‘둘 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기란 쉽지 않을 거 같고요. 둘 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환자의 만족은 의사가 얼마나 환자의 말에 귀 기울여주고 공감해 주느냐에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치료 결과는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게 중요합니다. 그 진단에 맞춰서 가장 효과적인 치료를 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15.원장님의 단기 목표를 말씀해주세요.
‘지역 사회의 대표 정형외과’
양재본정형외과가 지역 주민들에게 친절하고 실력 있는 정형외과로 입소문이 나서 지역 사회의 대표 정형외과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입니다.
16. 양재동 주민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
‘세심한 진료와 좋은 결과로 보답할 것’
지역 주민들께서 척추 관절이 아프고 불편하실 때 가장 먼저 떠올리고 편한 마음으로 찾아오실 수 있는 의원이 되고 싶습니다. 저에게 믿고 몸을 맡겨주시는 주민 분들께 세심한 진료와 좋은 치료 결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