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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 하지정맥류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교수 출신’ 이준형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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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이준형 원장
    (사진) 이준형 원장

    안녕하세요, 연세고든병원 혈관통증센터 원장 이준형입니다.

     

    우리는 종종 일상의 소중함을 잊고 삽니다.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을 경험하고 나서야 평범한 일상이 소중하다는 걸 깨닫게 되죠. 저는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평범한 일상을 놓치고 상실감 속에 살아가는 분들을 보면서 의사가 되고자 마음먹었습니다. 누구나 일상의 소중함을 누릴 권리가 있기에 그분들의 회복을 제가 도와드리고 싶었습니다. 환자로 만난 분들이 저의 치료를 통해 일상으로 돌아가 평범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는 지금, 의사하기를 잘했다고 느낍니다. 제 배움이나 노력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죠. 저의 치료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건강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저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 누구나가 가까운 곳에서 신뢰할 수 있는 치료를 받고, 의료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환자들의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안전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제가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부담과 통증이 적은 치료

    제가 근무하는 혈관통증센터에서는 정맥기능부전에 관련된 치료를 주로 합니다. 하지불안증후군과 같은 만성적인 다리 통증, 하지정맥류 등을 진단하고 이에 맞는 시술, 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하지정맥류에 대한 치료가 많은데요. 중력을 거슬러 심장으로 정맥혈을 운반하는 하지정맥에 문제가 생기면 혈액이 잘 올라가지 못할 뿐 아니라 노폐물을 담은 정맥혈이 다리에 남아 통증을 일으키는데, 이런 하지정맥기능부전에 대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대학병원에서 수련을 하던 중에 영상의학과 내에 인터벤션이라는 세부전공을 알게 됐습니다. 혈관 속으로 카테터를 삽입하고 이를 영상 장비로 확인하면서 물리적·화학적 치료를 진행하는 인터벤션은 영상 진단을 통해 최소한의 침습으로 환자를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저는 수술 없이 환자를 치료하는 방법을 보고 인터벤션을 세부 전공으로 선택했습니다. 환자에게 부담이 적고, 고통도 적은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환자들이 병원을 찾을 때는 이미 불편하고 통증이 큰 상황일 텐데, 치료하는 방법이 부담되고 아프다면 이중삼중의 고통을 드리는 셈이 되겠죠. 그래서 저는 환자에게 최대한 부담이 덜하고 고통도 적은 치료법을 찾고, 이를 통해 최선의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진 진료철칙 첫째는 안전한 치료입니다. 무엇보다 안전하게 보호받기 위해 병원을 찾은 환자들에게 불안하거나 안전이 검증되지 않은 치료는 할 수 없는 거죠. 두 번째 철칙은 신속한 판단에 따른 환자 중심의 치료입니다. 영상의학과의 특성상 신속하게 판단해서 환자의 치료 방향을 결정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저는 신속한 판단으로 환자 중심의 안전한 치료를 찾아 환자분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제 진료의 가장 큰 방향성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저는 환자가 제 가족, 저 자신이라는 생각으로 환자를 만납니다. ‘나라면 이런 게 좋을 것 같다, 내 가족이라면 이런 치료를 해도 좋겠다’라는 생각을 담아 진료하고 있습니다. 때로 제가 환자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보면 환자 한 분 한 분의 고통에 대해 가볍게 여길 수가 없습니다. 한 발짝 가까이에서 환자를 바라보고 상황을 공감하다보면, 환자들도 저를 신뢰하고 치료 방향을 잘 수긍해주십니다.

     

     

    최선의 결과를 찾는 맞춤형 진료

    제가 의사로 살아보니 의사가 가져야 할 덕목 중에 꽤 중요한 것이 인내심입니다. 환자에게 가장 알맞은 치료법을 찾고 최선의 결과를 기다리기까지 지치지 않고 상황을 이끌어가는 인내심이 꼭 필요하더군요. 같은 치료법이라도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필요한 시간이 또 다를 수 있으니 의사가 중심을 잡아줘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필요한 것이 환자마다 조금씩 다르게 환자가 편안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료를 제공해야 하는 거죠. 저는 환자를 대할 때 최대한 신체적으로 부담을 덜 느끼면서, 최선의 치료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환자의 치료방법을 결정하는 편입니다.

     

     

    더는 미룰 수 없는 혈관 건강

    우리 신체 전반에 에너지와 산소를 전달하는 혈액이 이동하는 혈관은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정말 중요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피할 것은 피하고 더할 것은 더해야 합니다.

    다들 잘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것이죠, 바로 금주와 금연입니다. 음주와 흡연은 혈관 건강에 직접적으로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피하셔야 합니다. 또 하나 당부드리는 것은 운동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자신에게 맞지 않는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해롭다는 것입니다. 요즘 건강을 생각해서 운동을 많이 하시고, 이런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하듯 유튜브를 통한 다양한 운동법 역시 넘쳐납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의 몸에 맞지 않는 운동을 무리해서 하다가 병원을 찾는 경우도 많습니다. 내 몸에 맞는 적절한 운동으로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혈관 건강을 위해 더해야 할 것, 가장 필요한 것은 규칙적이고 무리 없는 운동과 충분한 휴식입니다.

     

     

    배움과 노력으로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의사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배움의 과정이 있습니다. 의대에 다니며 엄청난 학습량에 짓눌리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쉼 없이 배우고 익히고, 실습을 통한 임상의 경험도 쌓으면서 의사가 되어갑니다. 하지만 의사가 되었다고 해서 그 배움에 끝이 있는 건 아닙니다. 발달하는 의술, 새로운 기기에 따른 변화를 배우고 손에 익혀서 환자에게 적용해야 하니까요. 배우고 노력하는 것마저 의사에 포함되는 부분인 거죠.

     

    배움은 끝이 없다고 하죠. 그 배움의 미덕을 통해 사람은 성장하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노력은 그 어떤 재능이나 천재성보다 우리의 삶에 필요한 부분이고요.

     

    저는 의사라는 직업을 선택한 이후 지금까지 배움과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고 자부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배우고 노력하는 의사로 살아가고자 합니다. 이런 배움과 노력이 저의 근간이 되어 환자를 더욱 안전하고 정직하게 치료하겠습니다. 나아가 지역사회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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